요즘 새로운 글을 하나씩 써 내려가고 있어요.이번엔 에세이가 아니라, 제 반려묘 와사비, 후추, 소금이를 주인공으로 한 판타지 소설이에요.하얀 고양이 와사비, 치즈냥 후추, 까만 코숏 소금.성격도 다르고 배경도 전혀 다른 세 고양이가어느 날 갑자기 신비한 세계로 빨려 들어가자기만의 능력을 깨닫고 모험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예요.아직 제목은 정하지 못했지만,귀엽고 웃기면서도 묘하게 마음을 건드리는,그런 이야기를 만들어보고 싶어요.고양이들을 키우면서 생긴 작은 상상들이이제 하나의 세계가 되어가고 있다는 게 참 신기하네요.차근차근 써나가면서 소식 공유할게요.고양이 좋아하는 분들, 판타지 좋아하는 분들 모두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