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랫동안 준비해온 종이책 『환자가 나에게 알려준 것들』의 샘플 책이 나왔어요.94페이지 분량의 원고를 검토하면서, 그동안 제가 만났던 환자분들의 이야기 하나하나를 다시 떠올리게 되더라고요.이 책은 단순한 치료사의 기록이 아니에요.요양병원에서 운동치료사로 일하며 마주했던 분들의 삶,그리고 그분들이 제게 남긴 말들과 표정, 작은 행동들 속에서저는 오히려 ‘사는 법’을 배웠거든요.앞으로 정식 출간까지 몇 가지 과정이 더 남았지만,이렇게 형태를 갖춘 결과물을 눈으로 보니 새삼 실감이 납니다.읽는 분들에게도 마음에 남는 이야기가 되길 바라며,곧 정식 공개 소식으로 다시 찾아올게요!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이나 메시지 남겨주세요.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